소상공인일반2026. 10. 5. 오후 5:00:28조회 0
재산세가 왜 집집마다 다를까 — 프로포지션 13 쉽게 정리
캘리포니아에 살다 보면 옆집과 우리 집의 구조가 거의 비슷한데도 재산세는 왜 이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셨던 적 있으실 텐데요. 베이 에어리어에서 내 집 마련을 고민하시거나 이미 정착하신 이웃분들을 위해 그 이유를 알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바로 캘리포니아의 독특한 제도인 '프로포지션 13' 때문이랍니다.
Steven Baltakatei Sandoval, CC BY-SA 4.0, 위키미디어 커먼즈
이 제도는 1978년에 통과된 주민발의안 13호에 뿌리를 두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재산세율은 집을 산 가격의 약 1%에 각 지역별 추가 부과분이 더해져 결정되는데요. 여기서 핵심 규칙은 집값이 두 배로 훌쩍 뛰더라도 세금을 매기는 기준인 과세표준(assessed value)은 매년 최대 2%까지만 오르도록 법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집값이 올라도 세금은 아주 천천히 오르게 보호해 주는 것이죠.
하지만 집을 사고팔아 새로운 주인이 생기면, 과세표준은 그 거래 시점의 실제 가격으로 다시 매겨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같은 집에 살아온 이웃과 최근에 집을 산 이웃의 세금이 몇 배씩 차이 나는 일이 생기며, 결국 집을 '언제 샀느냐'가 세금을 결정짓는 셈입니다. 다만 세금 문제는 거주 지역이나 개인의 소유 상황에 따라 세부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꼭 세무 전문가와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가기 전에 한눈에
기본 세율 — 구입가의 약 1% + 지역별 추가 부과분
핵심 규칙 — 과세표준(assessed value)은 매년 최대 2%까지만 오름 — 집값이 두 배가 돼도 세금은 천천히 오름
다시 매겨질 때 — 집을 사고팔면 그 시점 가격으로 재설정
그래서 — 옆집과 세금이 몇 배 차이 날 수 있음 — 언제 샀느냐의 차이
근거 — 1978년 주민발의안 13호
Wm A. Lambert, No restrictions, 위키미디어 커먼즈
오래 산 사람에게 유리하게 느껴지는 이 규칙, 이웃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베이 에어리어에 살면서 느끼셨던 생각이나 궁금한 점을 댓글로 편하게 나누어 주세요!
Wm A. Lambert, No restrictions, 위키미디어 커먼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