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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소식8월 16일
미국, 중남미 제패 카드로 '비자 무기화'…칠레 차관 협박에 6분 만에 중국 프로젝트 중단

미국이 서반구 입지 강화를 위해 '비자'를 무기 삼아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칠레가 중국과 추진하던 홍콩-칠레 간 1만9천㎞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는 미 대사관이 관련 공무원과 가족 비자 취소를 경고한 지 6분 만에 중단됐습니다. 아르헨티나·코스타리카·브라질·멕시코 등에서도 중국 협력 프로젝트나 정치적 갈등 상황에서 비자 취소·발급 거부가 압박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과거 부패 방지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쓰이던 비자 제재가 순전히 미국의 정책적 이익 관철 수단으로 변질됐다고 지적합니다.
📰 원본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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