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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스5월 27일

뉴욕 연은, 저소득층 중심 식량 불안 악화 경고

뉴욕 연방준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저소득층과 저학력층, 어린 자녀가 있는 가구를 중심으로 식량 불안이 뚜렷하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 사이 저축을 생활비로 더 많이 쓰거나, 식사를 거르거나, 식품 지원에 의존하는 사례가 늘었습니다. 겉으로는 고용과 증시가 버티고 있지만 생활 필수비 체감 부담은 계층별로 크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비백인·저소득 가구에서 증가폭이 더 컸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숫자상 안정과 별개로 일상생활에서는 상당한 압박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