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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소식8월 21일

"조국이 부끄럽지 않게"…재일동포 서갑호, 1조원대 주일대사관 부지 기증

"조국이 부끄럽지 않게"…재일동포 서갑호, 1조원대 주일대사관 부지 기증

재일동포 기업인 서갑호 회장(1915~1976)은 1952년 5월 사재 4,200만 엔을 들여 도쿄 요지 8,264㎡(2,400여 평) 부지와 건물을 매입한 뒤, 1962년 대한민국 정부에 정식 기증했습니다. 현재 시가 1조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이 땅은 주일한국대사관이 들어선 곳으로, 당시 임차료 체납으로 전기와 승강기까지 끊긴 주일대표부를 구했습니다. 그의 기증은 일본 각지 동포들의 '공관 릴레이 기증운동'을 촉발해 1966년 삿포로·센다이·후쿠오카·히로시마·나고야 총영사관, 1969년 요코하마, 1974년 오사카·고베 총영사관이 동포 성금으로 기증됐습니다. 주일대사관 1층에는 그의 호를 딴 '동명실'이 전시 공간으로 마련돼 있습니다.

📰 원본 출처: 월드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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