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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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비즈니스 오픈 교실

Opening a Small Business

미국에서 내 가게를 여는 전 과정. 아이템 정하기, 회사 만들기, 리스 계약, 자금, 직원, 그리고 문을 열고 나서.

이런 분께 · 직장을 다니면서 내 가게를 준비하시는 분, 이미 하고 있는데 제대로 정리하고 싶은 분

미국에서 가게를 여는 일은 생각보다 서류가 많고, 생각보다 자유롭습니다. 어려운 건 절차가 아니라 순서입니다.

순서를 모르면 리스를 먼저 계약해 놓고 조닝 때문에 못 여는 일이 생깁니다. 라이선스를 안 받고 공사를 시작해서 벌금을 무는 일도 흔합니다.

이 교실은 2004년부터 캘리포니아에서 간판 회사를 직접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로 걸려 넘어지는 지점 위주로 정리합니다.

교시

9개

수업

43개

수강료

무료

이 방을 다 들으면

  • 01가게를 열기 전에 손익분기점을 스스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 02법인 형태를 무엇으로 할지 판단 기준을 갖게 됩니다
  • 03상가 리스 계약서에서 위험한 조항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 04개업까지 필요한 서류와 순서를 표로 갖게 됩니다
  • 05직원을 처음 뽑을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커리큘럼9교시 · 43개 수업

수업 내용은 위에서부터 차례로 채워집니다. 무엇을 다룰지 미리 다 공개해 두었으니, 지금 급한 부분이 있으면 게시판에 알려 주세요. 그 수업부터 먼저 씁니다.

1교시 · 열기 전에

3개 수업

01

숫자부터 맞춰 보세요

월세, 인건비, 재료비, 보험, 카드 수수료. 다 적어 놓고 한 달에 얼마를 팔아야 본전인지 먼저 계산합니다. 이 계산이 안 되면 나머지는 의미가 없습니다.

02

상권 보는 법

유동 인구, 주차, 앵커 테넌트, 경쟁 가게. 하루 시간대별로 직접 앉아서 세어 보는 게 어떤 통계보다 정확합니다.

03

인수할까 새로 열까

기존 가게를 사면 손님이 딸려 오지만 문제도 딸려 옵니다. 장부 확인, 부채 승계, 리스 이전 동의.

2교시 · 회사 만들기

4개 수업

04

개인사업자, LLC, 법인

세금과 책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처음 여는 작은 가게에서 실제로 무엇을 많이 고르는지, 왜 그런지.

05

연방 고용주 번호 받기

직원이 없어도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온라인으로 받는 절차와 흔한 실수.

06

판매 허가와 시 라이선스

물건을 파는지 서비스를 파는지에 따라 필요한 게 다릅니다. 시청에서 받는 것과 주에서 받는 것을 구분합니다.

07

상호 등록과 은행 계좌

내 이름과 다른 상호를 쓰려면 등록이 필요합니다. 이게 있어야 사업자 통장이 열립니다.

3교시 · 자리 잡기

4개 수업

08

조닝을 먼저 확인하세요

그 자리에서 그 업종을 해도 되는지는 시청에 물어보면 알려 줍니다.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 물어보는 게 공짜입니다.

09

상가 리스에서 위험한 조항들

관리비 정산 방식, 개인 보증, 갱신 옵션, 원상복구 의무. 여기서 몇 년치 수익이 왔다 갔다 합니다.

10

인테리어 공사와 퍼밋

어디까지가 퍼밋 없이 되고 어디부터 도면이 필요한지. 라이선스 있는 컨트렉터를 써야 하는 구간.

11

간판은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시마다 크기와 조명 규정이 다르고, 승인에만 몇 주가 걸립니다. 오픈 날짜를 잡기 전에 먼저 넣으세요.

4교시 · 돈

4개 수업

12

개업 자금 목록 만들기

보증금, 공사비, 장비, 초도 재고, 그리고 석 달치 운영비. 마지막 항목을 빼먹는 분이 정말 많습니다.

13

대출은 어디서 받나

일반 은행, 소상공인 보증 대출, 장비 리스. 각각 무엇을 보고 얼마나 걸리는지.

14

장부는 첫날부터

개인 카드와 사업 카드를 섞는 순간 세금 시즌이 지옥이 됩니다. 처음부터 나눠 두는 게 제일 싼 방법입니다.

15

세금 달력

판매세, 급여세, 예납세, 연간 신고. 언제 무엇을 내야 하는지 달력에 미리 박아 둡니다.

5교시 · 사람과 운영

4개 수업

16

첫 직원을 뽑기 전에

산재보험, 급여 신고, 최저임금, 휴게시간. 캘리포니아는 특히 엄격합니다.

17

직원인가 프리랜서인가

편하다고 프리랜서로 처리했다가 나중에 크게 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준이 무엇인지.

18

보험 정리

책임보험, 재산보험, 산재보험, 그리고 건물주가 요구하는 증서. 무엇이 왜 필요한지.

19

리뷰와 첫 손님

오픈 첫 달에 받은 별점이 일 년을 좌우합니다. 무엇을 준비하고 언제 부탁해야 하는지.

6교시 · 프랜차이즈 - 한국 브랜드와 미국 브랜드

7개 수업

20

프랜차이즈라는 거래의 정체

브랜드를 사는 게 아니라 시스템을 빌리는 겁니다. 매출의 8~12%를 이익이 나든 안 나든 계속 내는 구조를 먼저 이해하고, 계약서를 받으면 14일 안에는 서명도 입금도 할 수 없다는 연방 규칙(14일 룰)부터 배웁니다.

21

FDD에서 꼭 읽어야 할 다섯 항목

미국 프랜차이즈는 23개 항목짜리 공개 문서(FDD)를 반드시 줍니다. 총투자액(7번), 매출 자료(19번), 폐점 표(20번), 소송 기록(3번), 본사 재무제표(21번) - 이 다섯 개 읽는 법만 알아도 나쁜 브랜드의 절반은 거를 수 있습니다. 19번이 아예 없는 브랜드가 34%나 된다는 것도요.

22

한국 프랜차이즈 가져오기 - 마스터 프랜차이즈의 현실

한국 브랜드를 미국에 들여오려면 FDD 제작과 주별 등록에만 수만 달러가 들고, 캘리포니아 등록비는 2025년에 세 배로 올랐습니다($1,865).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사업을 사는 게 아니라 작은 본사 역할을 사는 것이라는 것, 그리고 본사가 권리를 도로 사갈 수도 있다는 것(2026년 공차 사례)까지.

23

미국에서 영업 중인 한국 브랜드들 - 실전 리스트

2026년 7월 기준, 개인이 실제로 가맹 신청을 할 수 있는 브랜드들입니다. 치킨 - bb.q치킨(전국 250개 이상, 가맹비 약 $56,000, 총투자 $28만~$145만), 본촌(약 150개, 가맹비 $35,000, 총투자 $26만~$130만), 페리카나(가맹비 $35,000, 총투자 $29만~$59만, 미주 본사가 캘리포니아), 충만치킨(동부·중부 40여 개), 본스치킨(베이지역이 미주 본거지, 1호점이 서니베일). 베이커리·디저트 - 파리바게뜨(북미 300개 이상, 가맹비 $50,000, 총투자 $73만~$180만), 뚜레쥬르(약 150개, 가맹비 $40,000, 총투자 $72만~$160만), 소미소미(30여 개, 총투자 $22만~$46만), 설빙(산타클라라 포함 소수). 핫도그·분식 - 투핸즈 콘도그(74개 이상, 총투자 $21만~$35만), 명랑핫도그(쿠퍼티노 등, 캘리포니아 정식 등록 프랜차이저). 음료 - 공차(약 240개, 단 2026년부터 다점포 사업자 위주로 전환 중). 같은 브랜드라도 매장 형태(다인인·배달전문·키오스크)에 따라 투자 대비 매출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까지 같이 봅니다.

24

간판은 익숙한데 가맹은 안 되는 브랜드들

미국에 매장이 있다고 가맹 문이 열려 있는 게 아닙니다. 올리브영(LA 직영 2개), CU 편의점(호놀룰루 1호점), 메가커피(뉴욕 1호점), 교촌(LA 직영 재정비 중)은 본사 직영이나 현지 파트너 체제라서 개인 가맹을 받지 않습니다. 미국 다이소는 아예 일본 회사입니다. 반대로 간판이 남아 있어도 이미 무너진 브랜드도 있습니다 - 카페베네(사실상 철수, 산호세 등 잔존 매장은 독립 운영), 스쿨푸드·이삭토스트·카페보라(캘리포니아 철수). 확인법은 하나입니다 - 그 브랜드 이름으로 등록된 FDD가 있는지,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국(DFPI) 등록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

25

기존 점주에게 전화 열 통 돌리기

FDD 20번 항목에는 현재 점주와 그만둔 점주의 연락처가 실려 있습니다. 최소 열 명에게 뭘 물어봐야 하는지, 그리고 마지막 질문은 항상 이것입니다 - 지금 아는 걸 알았어도 다시 사시겠어요?

26

프랜차이즈로 할까, 그냥 내 가게로 할까

간판과 시스템을 받는 대신 매출의 한 자릿수 후반 퍼센트와 자유를 내줍니다. 업종 경험이 없으면 좋은 거래, 이미 그 일을 알면 나쁜 거래입니다. 판단 기준을 표로 정리합니다.

7교시 · 이름부터 웹사이트까지 - 서류 따라하기

6개 수업

27

상호(FBN) 등록과 신문 공고

카운티에 상호를 등록하고($40대), 45일 안에 영어 신문에 4주 연속 공고를 내야 합니다($60~80). 한국 신문 광고로는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는 것, 5년마다 갱신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FBN은 이름일 뿐 법적 보호가 아니라는 것까지.

28

EIN - 공짜인데 돈 받는 사기가 많습니다

연방 고용주 번호는 irs.gov에서 무료로 몇 분이면 나옵니다. 그런데 최대 $300을 받는 가짜 사이트가 많아서 연방거래위원회가 경고장까지 보냈습니다. 진짜 주소 딱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29

비즈니스 은행 계좌 열기

은행 창구에서 필요한 서류는 EIN 확인서, 상호 등록 인증본, 신분증 - 이 세 가지입니다. 대형 은행별 월 수수료 면제 조건 비교하는 법, 그리고 베이지역 한국계 은행 세 곳(뱅크오브호프·한미·오픈뱅크)이 전부 엘카미노 리얼에 모여 있다는 것도 알려드립니다.

30

비즈니스 크레딧카드와 사업 신용 쌓기

새 사업이라도 개인 신용점수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연회비 없는 카드 고르는 기준, DUNS 번호는 공짜라는 것,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 사업 돈과 개인 돈을 섞는 순간 LLC의 법적 보호가 무너진다는 것.

31

AI로 웹사이트 만들기

코딩 없이 AI 빌더로 월 $10~20에 이중언어 웹사이트를 만듭니다. AI에게 한국어·영어 문구를 다 쓰게 하는 법, 도메인은 직접 소유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월 $2.99' 광고 뒤에 숨은 갱신 요금 함정.

32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 웹사이트보다 중요합니다

동네 가게는 구글 지도에 뜨는 게 홈페이지보다 손님을 더 데려옵니다. 완전 무료입니다. 영상 인증 통과하는 법, 영업시간·사진·한영 소개문 채우는 순서, 리뷰에 답하는 요령까지 한 번에.

8교시 · 요즘 뜨는 장사들 - 숫자로 보는 유행

5개 수업

33

K-푸드 붐, 어디까지 진짜인가

한국 식품의 미국 수출은 매년 두 자릿수로 크고 H마트는 100호점을 넘겼습니다. 그런데 미국 전체 메뉴에서 고추장 비중은 아직 1%가 안 됩니다. 김밥·도시락, 한국 베이커리, 콘도그 - 어디가 실속이 있고 어디가 반짝인지 숫자로 봅니다.

34

무인 가게 - 셀프 사진관, 무인 세탁, 자판기

인생네컷 스타일 셀프 사진관이 미국에 상륙했고 무인 모델이 유행입니다. 다만 한국 매장의 수익 숫자는 미국에 그대로 옮겨지지 않고, 한국에서는 무인 매장 도난이 사회 문제가 됐습니다. '무인 = 일 안 함'이 아니라 '무인 = 인건비 절약'이라는 것부터 정확히.

35

시니어 경제 - 한국어가 무기가 되는 곳

고령화는 유행이 아니라 산수입니다. 재가 요양 서비스(홈케어)는 초기 자본이 작고, 한국어 하는 요양보호사를 찾는 한인 어르신이 많아서 우리 말이 그대로 경쟁력이 됩니다. 캘리포니아 HCO 면허 절차와 비용도 정리합니다.

36

K-뷰티 서비스 - 페이셜과 헤드 스파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국이 미국이 됐고 두피 스파가 뜨고 있습니다. 에스테티션 면허로 할 수 있는 것과 의료 행위라서 하면 안 되는 것(레이저·주사)의 경계선을 확실히 긋습니다. 이 선을 몰라서 벌금 무는 분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37

지금 피해야 할 것들

고스트 키친은 이미 무너졌고, 대형 세차장은 정점을 지났고, 두바이 초콜릿은 유행이 꺾였습니다. '패시브 인컴' 자판기·드롭쉬핑 강의는 연방거래위원회가 2025년에만 여러 건을 영구 퇴출시켰습니다. 장비 파는 사람이 내미는 수익표는 광고지 데이터가 아니라는 것.

9교시 · 먹는 장사 - 한인 창업의 90%

6개 수업

38

왜 다들 식당부터 하나, 그리고 왜 다들 힘든가

진입장벽이 낮고 언어 부담이 덜해서 한인 창업의 대부분이 먹는 장사로 몰립니다. 그런데 폐업률도 업종 중 최상위입니다. 재료비와 인건비를 합친 프라임 코스트가 매출의 60~65%를 넘으면 그 가게는 구조적으로 못 버팁니다. 이 숫자 하나를 기준으로 시작합니다.

39

헬스 퍼밋 - 카운티 위생과와 친해지기

식당 허가는 시가 아니라 카운티 환경보건과 소관입니다. 새로 공사하면 도면 승인(플랜 체크)부터 받아야 하고, 직원은 채용 30일 안에 푸드핸들러 카드를 따야 하며 그 비용은 2024년부터 법으로 고용주 부담입니다. 매장마다 식품안전 매니저 인증자 한 명이 필요합니다.

40

후드 · 그리스트랩 · 술 라이선스

불 쓰는 주방은 타입1 후드와 소화 시스템, 그리스 인터셉터가 필수인데 이게 없는 자리에 새로 넣으면 공사비가 수만 불입니다. 다들 기존 식당 자리를 인수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술은 ABC 라이선스 - 맥주·와인(41번)은 신청하면 되지만 양주까지(47번)는 카운티별 수량 제한이 있어 기존 것을 웃돈 주고 삽니다.

41

배달앱의 수학

배달앱 수수료는 요금제에 따라 매출의 15~30%입니다. 마진 10%짜리 장사에서 30%를 떼이면 팔수록 손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수수료 단계별 차이, 앱으로 손님을 얻고 재주문은 자체 채널로 돌리는 방법, 배달 전용 메뉴 가격을 따로 잡는 이유.

42

메뉴판이 손익계산서입니다

음식값은 원가에 몇 배가 아니라 푸드코스트 28~35% 기준으로 거꾸로 계산합니다. 잘 나가는데 마진 없는 메뉴와 마진 좋은데 안 나가는 메뉴를 나눠서 메뉴판 자리 배치를 바꾸는 것만으로 이익이 달라집니다.

43

위생검사 나오는 날

검사는 예고 없이 옵니다. 지적사항의 대부분은 늘 같습니다 - 냉장 온도, 손 씻는 싱크 막아 두기, 라벨 없는 통. 검사관이 보는 체크리스트를 미리 알고 매일 마감 때 같은 항목을 돌면, 검사 날이 그냥 평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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